Business
메르세데스-벤츠,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한국에 개설... 럭셔리 시장 공략 강화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한국에 개설했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주며, 초고가 자동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Publié le
#마이바흐#메르세데스벤츠#럭셔리카#자동차산업#프리미엄브랜드#한국경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센터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한국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 강남에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개설하며 한국 초고가 자동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는 한국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고객 경험 제공
5층 규모의 이 브랜드센터는 예약 고객만을 위한 exclusive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전담 제품 전문가와 세일즈 컨설턴트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전담 영업 담당자와 개인 서비스 에스코트가 배정되어 세심하게 맞춤화된 일대일 경험을 제공합니다" -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
-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 세계 5대 시장
- 2023년 상반기 판매량 32,562대 (전년 대비 8.5% 증가)
- 마이바흐 브랜드 누적 판매량 10,000대 돌파
- 2023년 마이바흐 판매 2,596대로 사상 최대 기록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 제시
마이바흐 차량은 기본 가격이 2억원대에서 시작하여 모델과 옵션에 따라 3억원을 훌쩍 넘는다. 브랜드센터에는 차량의 외관과 내장, 장식 요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 자동차공학 교수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의 개설은 한국 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람보르기니와 포르쉐를 비롯한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한국을 중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