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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폭우 긴급 대피령: 1시간 142mm 폭우로 침수 피해 확산

전남 무안군에 시간당 14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여 긴급 대피령이 발령되었습니다. 무안군청 침수와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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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d'illustration pour: 무안 1시간에 142㎜ '물폭탄'... 산청-광주-함평 주민 대피령

무안군 폭우로 침수된 도로와 긴급 대피하는 주민들의 모습

무안군 긴급 상황과 주민 대피

3일 전남 무안군에서 시간당 14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여 지역 전체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특히 무안군청 1층까지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물살에 휩쓸린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방 행정 시스템의 재난 대응 능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광범위한 지역 피해와 대응

경남 산청, 광주, 함평 지역에도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었으며, 지방 행정 당국은 비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지난달 큰 피해를 입은 산청 지역은 산사태 경보까지 발령되어 전 주민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정부 대응과 향후 전망

행정안전부는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행정 서비스 개선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조치 후보고" 지시를 내리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습니다. 수도권 지역도 내일까지 최대 120mm의 강우가 예상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