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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도서전시회 15주년: 디지털 혁신으로 이끄는 독서문화의 새 시대
중국 장쑤성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도서전시회가 15주년을 맞아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5G, AI,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현대 독서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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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도서전시회의 VR 독서체험관에서 최신 기술을 체험하는 방문객들
중국 장쑤성의 대표 문화행사,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진화하다
장쑤성 도서전시회가 15주년을 맞이하여 수저우 국제전시센터에서 7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도서 전시를 넘어 디지털 혁신을 통해 현대 독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디지털 전환으로 진화하는 독서문화
올해 전시회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독서 경험의 제공이다. 5G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3D 스마트 독서 시스템, VR 기반의 몰입형 독서 체험,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적인 종이책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의 확장
장쑤성 도서전시회는 전용 앱과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여 '클라우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도서 추천, SNS 플랫폼과의 협업 등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독서율 상승과 사회적 영향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장쑤성의 종합 독서율은 90.3%를 기록했으며, 88.8%의 가정에서 부모-자녀 공동 독서를 실천하고 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독서문화의 발전은 단순한 독서율 향상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성장과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