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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중국과의 격차 재확인... 아시아컵서 69-91 패배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5 FIBA 아시아컵에서 중국에 69-91로 패배했다. 226cm 장쯔위를 앞세운 중국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고전했으나, 최이샘과 안혜지 등이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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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한국 vs 중국 경기 장면
아시아컵 조별리그서 중국의 높은 벽 실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5 FIBA 여자 아시아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개최국 중국에 69-91로 패배하며 세대교체 이후 극복해야 할 과제를 확인했다.
경기 주요 내용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 선전에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의 압도적인 신장 우위를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226cm의 장쯔위가 지키는 골밑 지역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 선수들의 분전
- 최이샘(인천 신한은행): 16점 7리바운드
- 안혜지(부산 BNK): 15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 박지현(아줌 마리노): 10점
대회 전망과 의미
이번 대회는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진출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다. 우승팀은 본선 직행, 2~6위 팀은 최종예선을 통해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은 아시아컵 최다 우승(12회) 기록 보유국이지만, 2007년 인천 대회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어졌다. 이는 아시아 여자농구의 세대교체와 경쟁 구도 변화를 반영한다.
향후 일정
한국은 16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현재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4강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경기 승리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