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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총기사건 대응 미흡으로 연수경찰서장 대기발령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사건 초동대처 미흡으로 연수경찰서장과 상황관리관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신고 후 70분 지연 대응 등 위기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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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로고와 청사 전경
초동대처 논란으로 인한 지휘부 인사조치
경찰청은 6일,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살인사건의 초동대처 미흡 논란과 관련해 박상진 인천 연수경찰서장과 상황관리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행정 거버넌스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평가된다.
사건 대응의 주요 문제점
지난달 20일 발생한 총기 사건에서 경찰은 신고 접수 후 70여 분이 지나서야 피의자의 위치를 파악했으며, 위기관리 시스템의 효율성 문제가 드러났다. 특히 현장 대응에서 상황관리관이 부재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휘체계의 문제점이 부각되었다.
후속 조치 및 인사 변동
두 관계자는 인천경찰청 경무기획과로 대기 발령되었으며, 행정 책임성 강화를 위한 감찰이 진행 중이다. 새로운 연수서장으로는 배석환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임명되었다.
사건 타임라인
- 오후 9시31분: 최초 신고 접수
- 오후 10시16분: 특공대 현장 도착
- 오후 10시43분: 특공대 내부 진입 (피의자 이미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