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확대 운영

광주시, 문화 민주화 실현을 위한 공공 문화사업 강화

광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는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합니다. 이는 문화를 통한 사회 통합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려는 정책의 일환입니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운영 계획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주요 공연 장소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셋째 주 토요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남구 푸른길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
• 둘째·넷째 주 토요일: 서구 상무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

9월 첫 주 기획 공연 하이라이트

오는 6일에는 세 곳에서 동시에 특별 공연이 진행됩니다. 시민들의 문화적 권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었습니다:

• ACC 상상마당: 굼플레이의 '일몰 힐링 콘서트'
• 푸른길공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콘서트'
• 운남근린공원: 광주시립극단의 연극 '소녀들'

시민 만족도와 향후 전망

지난 상반기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 257명이 참여했으며,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97.5%가 긍정적인 평가를 보냈습니다. 신신하 문화정책관은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