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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종합물류단지 20년만의 대규모 재정비 추진

대전시가 20년 된 종합물류단지의 대규모 재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물류 인프라 현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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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d'illustration pour: 20년 넘은 대전종합물류단지 재정비한다

대전종합물류단지 전경과 재정비 계획 위치도

대전시가 조성 20년이 지난 대전종합물류단지의 대규모 재정비 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재정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류단지 현황과 재정비 배경

유성구 대정동 일대 46만㎡ 규모의 대전종합물류단지는 2003년 조성된 이후 한진 대전스마트 메가허브터미널을 비롯한 25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핵심 물류거점이다. 지역 물가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 시설이지만, 노후화로 인한 문제점들이 지적되어왔다.

주요 개선 내용

  • 물류 시설 건축물 높이 기준 완화
  • 옥상 주차장 활용 방안 도입
  • 대형 화물차 진출입 개선
  • 도로 및 교차로 정비

민간 주도의 혁신적 개발 방식

이번 재정비 사업은 주식회사 한진과 대전진잠농협이 비용을 부담하는 민간 주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을 위한 공공 인프라 개선이 민간 투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정비를 통해 입주 기업 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교통 중심지인 대전의 이점을 살려 물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 대전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