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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제주에 역전승... 전북 우승까지 3승 남아

FC안양이 제주 SK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1 승격 후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전북 현대는 우승까지 3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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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d'illustration pour: [프로축구] 안양, 제주에 2-1 역전승... 광주, 수원F에 4-2

FC안양 유키치가 제주 SK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K리그1 29라운드 주요 경기 결과

FC안양이 홈에서 제주 SK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1 승격 후 첫 3연승을 달성했다.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는 안양은 이번 승리로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9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안양의 투혼으로 일궈낸 역전승

제주는 전반 14분 송주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2분 미드필더 유인수가 불필요한 폭력적 행위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안양은 전반 35분 김동진-토마스 연결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5분 유키치의 데뷔골이자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광주와 대구의 값진 승리

광주FC는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파이널A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이 돋보인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오후성, 변준수, 조성권, 헤이스가 골을 기록했다.

전북의 우승 카운트다운

한편, 선두 전북 현대는 남은 9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 2위 김천이 대구에 패하면서 전북의 우승 시계는 더욱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