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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버스 공식 운항 시작...친환경 수상교통 새 시대 열어

서울시가 선보이는 친환경 수상교통 '한강버스'가 18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7개 선착장을 연결하는 이 혁신적인 교통수단은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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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d'illustration pour: 한강버스 18일 정식 운항 시작...여의도∼잠실 80분

서울 한강을 운항하는 친환경 한강버스의 모습

서울시, 한강 수상교통의 혁신적 전환점 마련

서울의 새로운 친환경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3개월간의 시민 체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이는 지역 교통 인프라 혁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진전입니다.

운항 노선 및 시간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을 잇는 7개 선착장을 운항하며, 총 28.9km 구간을 커버합니다. 시속 22~23km로 운행되며, 여의도에서 잠실까지는 80분이 소요됩니다.

친환경 기술과 안전성 강화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 안전과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모든 선박은 하이브리드 8척과 전기 4척으로 구성된 친환경 선단입니다.

시민 편의성 강화 조치

운임은 1회 3천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대중교통 환승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공공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되어, 선내 안전시설과 승객 보호 장치가 철저히 마련되었습니다.

미래 발전 계획

서울시는 12월 말 이후 운항 횟수를 하루 48회로 확대할 계획이며,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 운행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