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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버스 정식 운항 개시, 친환경 수상교통 시대 열어
서울시가 혁신적인 친환경 수상교통 '한강버스'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7개 선착장을 연결하는 28.9km 구간을 운항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옵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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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버스가 여의도 선착장에서 운항을 시작하는 모습
서울시, 혁신적인 한강 수상교통 서비스 본격 시작
서울시가 새로운 친환경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3개월간의 시민 체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이는 지역 교통 인프라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운항 노선 및 시간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연결하는 28.9km 구간을 운항합니다. 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7분까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4회 운항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친환경 운영 시스템
모든 선박은 하이브리드 8척과 전기 4척으로 구성된 친환경 선박입니다. 각 선박에는 경복궁호, 남산서울타워호 등 서울의 상징적인 명소를 딴 이름이 부여되었습니다.
이용 편의성 강화
- 요금: 1회 3천원(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환승할인)
- 실시간 운항정보: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제공
- 무료 셔틀버스 운영
- 와이파이 및 카페테리아 구비
안전 및 서비스 개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난간 높이를 1.3m로 상향 조정했으며, QR코드를 통한 승선신고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