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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버스 정식 운항 개시, 친환경 수상교통 새 시대 열어
서울시가 선보이는 친환경 수상교통 '한강버스'가 18일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7개 선착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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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을 운항하는 친환경 한강버스의 모습
서울시, 혁신적인 수상 대중교통 서비스 본격 시작
서울의 새로운 친환경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가 3개월간의 시민 체험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8일 오전 11시부터 정식 운항을 시작합니다. 지역 교통 인프라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운항 노선 및 시간표
- 운항구간: 마곡-망원-여의도-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
- 총 운항거리: 28.9km
- 소요시간: 여의도→잠실 80분, 마곡→잠실 127분
친환경 기술과 안전 최우선
한강버스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선박은 하이브리드 8척과 전기 4척으로 구성된 친환경 선박입니다. 안전관리 시스템도 철저히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용 편의성 개선
- 요금: 1회 3천원 (기후동행카드 사용시 환승할인)
- 실시간 운항정보: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제공
- 무료 셔틀버스 운영
- 와이파이, 카페테리아 구비
미래 계획
10월 10일부터는 급행노선이 추가되며, 12월 말 이후에는 운항 횟수를 하루 48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81%가 만족을 표현한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