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
대전, 전국 최초로 5개 자치구 모두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5개 자치구 모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했습니다. 최근 서구 갑천생태호수공원의 '펫쉼터' 완공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Publié le
#반려동물#도시개발#환경#대전#공원시설#반려동물놀이터#도시계획#시민복지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반려견 놀이터 '펫쉼터' 전경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자치구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하며 도시 생태계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대전의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 현황
서구 도안신도시 갑천생태호수공원에 최근 완공된 '펫쉼터'는 안전펜스, 급수대, 놀이시설 등 환경 친화적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로써 대전의 5개 자치구 모두가 반려동물 놀이터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현황
- 2019년: 대덕구 최초 조성
- 2022년: 유성구 대전반려동물공원 개장
- 2023년: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 개장
- 2024년 3월: 동구 반려동물 놀이터 완공
- 2024년: 서구 갑천생태호수공원 펫쉼터 완공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도약
대전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인 약 20만 세대에 달합니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여, 시는 유성구와 대덕구에 추가 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모든 자치구에 1곳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갖춘 곳은 대전이 유일합니다. 반려인구 증가 흐름에 맞춰 균형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대전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