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5개구 반려동물 놀이터 완비로 친환경 도시 선도

대전시가 전국 유일하게 모든 자치구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구축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갑천생태호수공원 '펫쉼터' 완공으로 5개구 인프라 완비

대전시는 서구 도안신도시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펫쉼터'가 완공되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대전시 5개 자치구 모두가 반려동물 놀이터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시설 현황 및 확장 계획

• 2019년: 대덕구 첫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 2022년: 유성구 대전반려동물공원 개장
• 2023년: 중구 반려견 에너지파크 개장
• 2024년: 동구, 서구 시설 완비

반려동물 양육 가구 현황

대전시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약 20만 세대로, 전체 가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도시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존을 고려한 추가 시설 확충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미래 발전 방향

시 관계자는 "반려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균형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성구와 대덕구에는 연내 추가 시설 착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