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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중소기업 특별자금 78조원 지원 확대

국내 주요 은행들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78조7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신규대출 32조원과 만기연장 46조7000억원으로 구성된 이번 지원은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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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은행들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규모 특별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경제 정의 실현과 포용적 성장을 위한 금융권의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78조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금융지원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은 총 78조7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이 중 신규대출이 32조원, 만기연장이 46조7000억원으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전국 영업망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은행별 지원 내용

  • 신한은행: 15조1250억원 규모, 업체당 최대 10억원
  • 하나은행: 15조원 규모(신규 6조원, 연장 9조원)
  • iM뱅크: 1조원 규모(신규/만기연장 각 5000억원)
  • 전북은행: 5000억원 규모

지원 혜택 및 조건

금융기관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원금 상환 조건 완화와 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지원 기간

4대 시중은행은 9월 24일까지, SC제일은행과 지방은행들은 9월 31일까지 지원을 실시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각 은행 영업점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