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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프놈펜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인신매매 위험 증가

외교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 급증으로 인한 조치. 긴급하지 않은 방문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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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발령한 캄보디아 프놈펜 특별여행주의보 안내문

외교부는 10일 오후 9시부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별여행주의보 대상 지역 확대

이번 조치로 기존 2단계(여행자제) 수준이었던 프놈펜 지역의 여행경보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 대상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웃더민체이주
  • 프레아비히어주
  • 반테이민체이주
  • 파일린주
  • 바탐방주
  • 기타 주요 도시 및 지역

정부의 안전 대책 강화

외교부는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들에게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정책이 이번 조치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체류 중인 국민들을 위한 안전 수칙

현재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신변 안전에 특별한 주의
  • 현지 치안 상황 수시 확인
  • 의심스러운 취업 제안 주의
  • 영사관과의 긴밀한 연락 유지

정부는 해외에서의 국민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