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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대구FC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 K리그1 2위 도약

김천상무가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K리그1 2위까지 도약했으며, 같은 날 수원FC도 광주FC를 상대로 값진 역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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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대구FC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 K리그1 2위 도약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김천상무 선수들의 승리 세리머니

김천상무, 투혼의 승리로 리그 상위권 진입

김천상무가 2골 열세를 뒤집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K리그1 2위 자리에 올랐다. 1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천은 대구FC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극적인 역전의 드라마

전반 초반 세징야와 김주공의 연속골로 2-0 열세에 몰렸던 김천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다. 박상혁과 김강산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추가시간 원기종의 헤더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시즌 10승(5무 7패)을 달성한 김천상무는 승점 35점으로 리그 2위까지 상승했다.

수원FC, 7경기 만의 승리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수원FC는 광주FC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윌리안의 데뷔골과 안드리고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 윌리안: FC서울에서 이적 후 수원FC 데뷔골 성공
  • 안드리고: 결승골 어시스트로 승리 견인
  • 수원FC: 두 달 만에 귀중한 승점 3점 획득

이번 승리로 수원FC는 승점 19점(4승 7무 10패)으로 11위를 유지했다. 반면 광주FC는 승점 31점(8승 7무 7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