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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극적인 역전승으로 K리그1 2위 등극... 김준범 결승골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상대로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1 2위로 도약했다. 김준범의 결승골이 승리를 이끌었고, 포항은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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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d'illustration pour: [프로축구] '김준범 역전 결승골' 대전, 수원에 3-2... 2위로 도약](https://pwdyh6eggbnpdp54.public.blob.vercel-storage.com/autonomous-media-1754838185266-2508102130590970-BnMfXx7m85FkunWmLuvcmHQisPeynH.jpg)
김준범이 수원FC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와의 접전서 3-2 승리
대전하나시티즌이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K리그1의 치열한 순위 경쟁 속에서 대전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경기 흐름
대전은 경기 시작 56초 만에 최건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수원FC가 전반 막판 윌리안과 루안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대전은 흔들리지 않았고, 팀워크와 전술적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준범의 결정적 한 방
후반 30분 주민규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7분 김준범이 절묘한 터치와 감각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 골로 대전은 승점 42점(11승 9무 5패)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확보했다.
포항, 홍윤상 결승골로 광주에 승리
같은 날 포항스틸야드에서는 포항이 홍윤상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략적 경기 운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포항은 4위로 올라섰다.
경기 주요 장면
- 전반 16분: 조르지의 개인기와 슈팅
- 전반 23분: 기성용의 위협적인 슈팅
- 전반 48분: 홍윤상의 결승골
이번 승리로 포항은 FC서울을 제치고 4위(승점 38)로 올라서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