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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극적인 역전승으로 K리그1 2위 등극... 김준범 결승골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상대로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K리그1 2위로 도약했다. 김준범의 결승골이 승리를 이끌었고, 포항은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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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이 수원FC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에 3-2 역전승으로 리그 2위 도약
대전하나시티즌이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수원FC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42점(11승 9무 5패)을 기록하며 김천상무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경기 흐름과 주요 득점
경기 시작 56초 만에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대전은 전반전 막판 윌리안과 루안의 연속골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30분 주민규의 동점골과 K리그1 최고의 순간을 장식한 김준범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항, 광주FC와의 경기에서 1-0 승리
같은 날 포항스틸야드에서는 포항이 홍윤상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포항은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며 승점 38을 기록, FC서울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광주FC, 아사니 태업 논란 속 연패
광주는 '태업 논란'에 휘말린 아사니 없이 출전했으나, 결국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며 승점 32로 7위에 머물렀다. 에스테그랄로의 이적을 앞둔 아사니의 거취 문제가 팀 내 새로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