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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제주에 역전승...전북 K리그1 우승까지 '3승' 남아
FC안양이 제주 SK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전북 현대는 우승까지 3승만을 남겨두고 있어 K리그1 우승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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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유키치가 제주 SK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환호하는 모습
K리그1 29라운드 주요 경기 결과
FC안양이 K리그1 승격 후 처음으로 3연승을 달성하며 중위권 도약을 이어갔다.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제주 SK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9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안양의 극적인 역전승
제주가 전반 14분 송주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22분 미드필더 유인수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안양은 전반 35분 토마스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35분 유키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광주FC의 공격축구 성공
광주FC는 지역 정체성을 살린 공격적인 경기운영으로 수원FC를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41점으로 5위에 안착했다.
대구의 반전과 전북의 우승 전망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대구FC는 2위 김천 상무를 2-1로 꺾으며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선두 전북 현대는 남은 9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2021년 이후 4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