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복귀전, 광주 폭우로 취소...한화 60승 기회 무산

폭우로 인한 KIA-한화전 취소, 김도영 복귀와 한화 60승 도전 연기

2일 광주에서 예정되었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가 두 차례의 폭우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는 광주 지역 공공시설 운영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도영의 기다려진 복귀

2024년 KBO MVP 김도영(22)은 올해 두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긴 재활 기간을 보냈다. 체계적인 선수 관리를 통해 복귀를 준비해왔으며, 1일 목포과학기술대와의 연습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다.

한화의 60승 도전 기회 상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화는 59승으로 지역 스포츠 발전을 이끌고 있다. KBO 리그 역사상 60승 선착 팀은 높은 확률로 포스트시즌 진출과 우승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날 경기 취소는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취소 영향과 향후 일정

KIA는 3일 경기에 애덤 올러를 선발로 예고했으며, 한화는 문동주를 그대로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