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하며 AI 사업 강화 나서

KT, 2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 AI 사업 확대 계획 발표

KT가 2023년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하반기 인공지능(AI)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4274억원, 영업이익은 1조148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05.4% 증가한 수치입니다.

통신사업 성장과 부동산 개발 수익 견인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은 이동통신 사업과 부동산 개발이었습니다. 지역 경제 혁신을 선도하는 KT는 4월부터 7월까지 32만5천여 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으며,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5월에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AI 사업 확대 전략

KT는 혁신적인 기술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AI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자체 개발 모델 '믿:음 2.0'을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SPC)와 GPT 4.0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주요 AI 사업 계획:

• 네트워크 관리 AI 시스템 도입
• 미디어 서비스 AI 기술 접목
• 지니TV 셋톱박스 AI 에이전트 적용
• 기지국 운영 효율화를 위한 AI 혁신

혁신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KT는 하반기에도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AI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