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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선수, LAFC와 실망스러운 시즌 마무리 후 이적 결정

프랑스 축구 스타 올리비에 지루가 LAFC에서의 1년을 마치고 팀을 떠난다. 37경기 5골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긴 지루는 프랑스 리그앙 릴로의 이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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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선수, LAFC와 실망스러운 시즌 마무리 후 이적 결정

LAFC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올리비에 지루

프랑스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 MLS 생활 1년 만에 퇴단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38)가 1년간의 실망스러운 시즌을 마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금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

아스널과 첼시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지루는 37경기 출전 동안 단 5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자로서의 명성이 무색한 성적이었다.

"LAFC 팬들과 동료들, 그리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제 커리어에서 의미 있는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 올리비에 지루

적응 실패와 전술적 불일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역습 전술과 MLS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지루는 대부분의 경기를 교체 선수로 나섰다. 4월 19일이 되어서야 첫 MLS 골을 기록할 수 있었다.

LAFC의 과도기

지루의 이적은 LAFC에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알리는 신호가 될 전망이다. 체룬돌로 감독도 시즌 후 독일로 복귀할 예정이며, 부앙가만이 유일한 지정 선수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

구단은 최근 멕시코 아메리카로부터 네덜란드 윙어 자바이로 딜로순을 임대 영입했으나, 이는 7월 24일까지의 단기 계약이다.

향후 전망

지루는 프랑스 리그앙의 릴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LAFC는 서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클럽 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