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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보이며 KT에 완승...3연승 질주
창원LG가 수원KT를 상대로 69-53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유기상의 3점슛 5개와 양준석의 완벽한 경기 운영이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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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유기상이 KT를 상대로 3점슛을 성공시키는 모습
창원 LG, 홈에서 KT에 69-53 승리...유기상 3점슛 5개 폭발
프로농구 창원LG가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69-5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창원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입증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라이벌 서울 SK에 패했던 LG는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서울 연고 팀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기상의 화려한 외곽 슈팅
이날 경기의 주역은 "눈꽃 슈터" 유기상이었다. 3점 슛 5개를 성공시키며 17득점을 기록한 유기상은 부산·경남 지역 팬들에게 화려한 슈팅 쇼를 선보였다.
팀워크가 만든 승리
- 양준석: 8득점 7어시스트로 경기 주도
- 칼 타마요: 3점슛 2개 성공
- 아셈 마레이: 스틸 3개로 수비 강화
KT의 부진한 외곽슛
KT는 3점 슛 성공률 9%(2/23)에 그치며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속공 득점에서도 LG에 18-15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는데 그쳤다.
LG의 이번 승리로 홈경기 첫 승을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