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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콤파뇨 PK 결승골로 K리그1 우승 향해 순항

전북 현대가 콤파뇨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대전을 1-0으로 제압하며 K리그1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제 우승 매직넘버 11점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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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d'illustration pour: [프로축구] 전북, 콤파뇨 PK로 대전 제압...20승 선착·우승 매직넘버 '11'

전북 콤파뇨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 대전 상대로 1-0 승리...시즌 20승 선착

전북 현대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특히 이번 승리로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콤파뇨, 결정적인 승부수로 승리 견인

후반 교체 투입된 하파엘 콤파뇨는 19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성공시키며 시즌 12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팀의 승리를 이끈 콤파뇨는 팀 동료 전진우(14골)에 이어 득점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우승 매직넘버 11점 남아

전북은 이날 승리로 시즌 20승(6무 3패)을 기록하며 승점 66점을 확보했다. 남은 9경기에서 11점만 추가하면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짓게 된다.

강원과 포항-울산의 흥미로운 대결

한편, 강원FC는 FC서울을 3-2로 제압했고, 지역 라이벌전으로 주목받은 포항과 울산의 '동해안 더비'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특히 포항 기성용은 이날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