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축구팀, 18년만의 조별리그 탈락 위기 직면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25 FIFA U-20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서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 10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서 파나마와의 운명의 한 판을 앞두고 있다.

위기의 순간, 젊은 태극전사들의 도전

현재 B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한국은 2경기에서 1무 1패(승점 1점)를 기록하며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전 1-2 패배와 파라과이전 0-0 무승부로 이어진 부진을 떨쳐내야 한다.

최근 성과와 현재 상황

한국 축구는 지난 두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낸 2019년 준우승과 2023년 4위 달성은 한국 축구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파나마전 승리가 절대과제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생존을 위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파나마의 강력한 공격진을 막아내며 승리를 따내야 16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주요 경기 정보

• 경기일시: 2024년 10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 장소: 칠레 발파라이소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
• 상황: B조 최종전(한국 승점 1, 파나마 승점 1)
• 중계: 미정

이번 대회는 24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2위와 성적 상위 3위 4팀이 16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