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젊은 아티스트들의 혁신적 도전이 만든 감동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새로운 음악적 혁신의 무대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8회에서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이 시작되며, 무명 아티스트들의 창의적 도전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창의성과 진정성이 만나는 무대
16인의 참가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치른 이번 경연은 단순한 실력 겨루기를 넘어선 의미를 보여줬다. 각 조의 상위 2인은 TOP 10에 직행하고, 하위 2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재기의 기회를 얻는 구조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젊은 아티스트들이 기존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과감하게 드러낸 것이다. 28호는 박원의 'all of my life'를 통해 개인적 경험을 음악으로 승화시켰고, 27호는 샘김의 'Make Up'으로 독보적인 그루브를 선보였다.
다양성과 포용성이 빛나는 심사
심사위원들의 평가 과정에서도 민주적 가치가 엿보였다. 획일적 기준이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아티스트들을 평가하는 모습은 건전한 비판 문화의 모범을 보여줬다. 17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엇갈린 의견은 예술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반영했다.
백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