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LA UFC 331서 '핏불'과 격돌...한인 2.9%의 함성 속 10연속 메인카드 도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가 오는 9월 20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31에서 브라질의 레전드 파트리시우 ‘핏불’ 프레이리(39)와 페더급(66kg)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최두호의 UFC 통산 11번째 무대이자, 10경기 연속 메인카드 출전이라는 한국인 최초의 대기록이 걸린 승부다.
4개월 만의 복귀, LA에서 펼쳐지는 UFC 331
최두호는 지난 4월 이후 약 4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다. UFC 331은 구독자 8,250만 명을 보유한 대형 OTT 플랫폼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며, 현지 중계권자에 따르면 최두호는 메인카드 제3경기로 배정됐다. 상대인 파트리시우 프레이리는 벨라토르 2체급 챔피언 출신으로, UFC에서는 페더급 11위가 커리어 하이지만 ‘파이트 매트릭스’ 올타임 페더급 랭킹 8위에 오른 베테랑이다.
한국인 현역 1위, 10경기 연속 메인카드의 의미
대한민국 UFC 파이터는 현역 9명과 전직 16명을 합쳐 총 25명. 이들의 통산 155경기 중 메인카드 경기는 61경기(39.4%)에 불과하다. 최두호는 메인카드 10경기와 메인카드 비율 90.9% 모두에서 현역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직까지 포함해도 김동현(13경기)과 정찬성(12경기)에 이어 역대 3위다. 정찬성이 은퇴한 이후, 최두호는 한국 MMA의 간판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969일 만의 LA 대회, 한인 사회의 응원 열기
LA는 한국계 인구 비중이 2.9%에 달하는 세계 최대 코리아타운으로, UFC 대회가 이 도시에서 열리는 것은 무려 2969일(8년 1개월 16일) 만이다. 최두호는 “첫 LA 시합이라 기대가 크다. 한국인과 한국계 분들이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직접 응원하겠다며 메시지를 많이 보내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핏불’ 프레이리, 벨라토르 2체급 챔피언 출신의 위협적인 상대
파트리시우 프레이리는 벨라토르에서 라이트급과 페더급 챔피언을 오가며 세계 3위까지 오른 전설적인 파이터다. UFC에서는 아직 2경기뿐이지만, 최두호는 “UFC 챔피언들도 그를 찾아가 교류하고 배울 정도로 엄청난 레전드”라며 “제가 앞서 싸웠던 상대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두호의 화력, UFC 명예의 전당과 최상위 타격 지표
2014년 UFC에 데뷔한 최두호는 2016년까지 8경기 연속 KO승으로 주목받았고, 2022년에는 UFC 명예의 전당 명승부 부문에 헌액됐다. 통산 UFC 전적은 10전 6승 3패 1무. 현재 페더급에서 최다 KO 2위, 최다 피니시 3위, 공식 보너스 수상 5위, 유효타 성공률 5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인 현역 P4P 랭킹에서도 박준용에 이어 2위(219점)에 올라 있다.
최두호의 승리, 한인 사회와 한국 MMA의 미래를 밝힐까
이번 경기는 단순한 복귀전을 넘어, 한국계가 많은 LA에서 한인 응원의 힘을 등에 업고 한국 MMA의 위상을 재확인할 기회다. 최두호가 10경기 연속 메인카드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승리까지 거둔다면, 한국 격투기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UFC 331은 오는 9월 20일,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최두호의 UFC 통산 전적은?
최두호는 UFC에서 10경기를 치러 6승 3패 1무를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가 11번째 무대다.
파트리시우 프레이리는 어떤 선수인가?
그는 벨라토르에서 라이트급과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브라질 출신의 베테랑으로, UFC 페더급 랭킹 11위가 커리어 하이다.
UFC 331은 어디서 볼 수 있나?
UFC 331은 미국에서는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에서의 중계 채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