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래게임’ 현정완 PD의 새 도전, 서바이벌 예능의 진화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현정완 PD가 디즈니+ 신작 ‘술래게임’으로 돌아왔다. ‘피의 게임’ 시리즈로 장르적 혁신을 이끌었던 그가 이번에는 추격전과 심리전을 결합한 독창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술래게임’은 어떤 서바이벌인가?
‘술래게임’은 피지컬 추격전과 숨은 ‘술래’의 정체를 찾아내는 심리전을 결합한 체험형 추격 서바이벌이다. 황재균, 빠니보틀, 경수진, 말왕, 장은실, 박지민, 김똘똘, 양다일, 육준서, 지지원, 신지은, 윤상현, 이준수 등 13명이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현정완 PD는 “서바이벌의 영역을 넓히는 과정에서 ‘피의 게임’에 담을 수 없었던 아이디어가 추격전이었다”며 “이번에는 추격전을 곁들이는 것이 아니라 중심에 놓고 싶었다”고 포맷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한 “기존 게임 서바이벌이 어려워 포기했던 분들도 쉽게 즐기면서, 기존 팬들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피지컬과 두뇌의 결합, 그리고 심리전의 긴장감
‘술래게임’의 핵심은 전력 질주하는 추격전과 정체를 숨긴 ‘술래’를 찾아내는 심리전의 결합이다. 현 PD는 “13명이 뛰는 추격전이 메인 게임이고, 그 안에 숨어 있는 ‘술래’를 찾아야 한다”며 “뛰는 동안에는 박진감을, 멈춰 서서 술래를 지목하는 순간에는 심리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출연진의 매력 포인트
현 PD는 출연진 캐스팅 기준으로 ‘뛰는 능력’과 ‘사람을 움직이는 능력’을 꼽았다. 장은실은 1대1 피지컬 대결에서 강점을 보이며 정면 승부를 택하는 타입이고, 박지민은 피지컬의 약점을 심리전으로 극복하는 전략을 택했다. 윤상현은 피지컬과 두뇌 싸움 모두에 자신감을 보였으며, 말왕은 피지컬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뛰어난 ‘게임 두뇌’를 갖춘 숨은 전략가로 소개됐다.
현정완 PD를 놀라게 한 이준수와 빠니보틀
현 PD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로 이준수와 빠니보틀을 꼽았다. 이준수에 대해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의 해맑은 ‘10준수’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며 “황재균이 ‘이 XX는 내가 꼭 한 번 잡는다’고 날을 세울 정도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빠니보틀은 ‘피의 게임3’ 이후 게임 연습을 집중적으로 해 확실히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빠니보틀과 박지민의 라이벌 구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서바이벌 경력자인 빠니보틀과 박지민의 관계다. 현 PD는 “두 사람이 게임 안에서 만나자마자 서로를 대놓고 싫어했다”며 “그 관계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첫 메인 게임은 ‘경찰과 도둑’
첫 번째 메인 게임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경찰과 도둑’이다. 현 PD는 “익숙한 놀이가 서바이벌에 맞게 어떻게 진화했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술래가 어떻게 움직이고 유리한 판을 짜는지 추리하며 보면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제작 과정은 또 하나의 ‘생존 서바이벌’
현 PD는 촬영 과정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이기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출연자를 따라가는 촬영팀과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을 통제해야 하는 연출팀 모두에게 ‘술래게임’ 촬영 자체가 생존 서바이벌이었다”며 “결승전이 끝나자 PD와 작가진이 얼싸안고 대성통곡을 할 정도로 도전적인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현정완 PD의 포부와 ‘술래게임’의 미래
현 PD는 “‘피의 게임’ 시리즈를 하며 ‘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은 서바이벌이 많았다”며 “서바이벌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다양한 포맷을 구현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게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는 ‘술래게임’이 디즈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바이벌이 되는 것”이라며 “다른 서바이벌과 나란히 놓았을 때도 분명한 오리지널리티를 가진 작품으로 남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술래게임’은 9월 3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익숙한 놀이 속에 피지컬의 스펙터클, 심리전의 서스펜스, 두뇌 게임의 카타르시스를 응축한 이 작품이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술래게임’의 방송 일정은?
‘술래게임’은 2026년 9월 3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술래게임’의 주요 출연진은?
황재균, 빠니보틀, 경수진, 말왕, 장은실, 박지민, 김똘똘, 양다일, 육준서, 지지원, 신지은, 윤상현, 이준수 등 13명이 출연한다.
‘술래게임’만의 차별점은?
피지컬 추격전과 숨은 ‘술래’를 찾는 심리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 서바이벌의 진입 장벽을 낮춘 독창적인 포맷이다.